참신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공간 문화를 창조하는 “ANI 최대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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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기자: 김건아기자 thegift0688@gmail.com

    공간을 디자인하라!
    돈이 보인다.

    “이 제품을 판매만 한다면 10억은 벌겠지요. 저는 제품을 팔기위해서 이곳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블랙으로만 전시장을 꾸민 부스의 규모도 만만치 않았지만 진열된 상품들도 범상치가 않다. 기자의 상투적인 질문에 되 돌아 온 답이 당돌하다. 분주한 사람들 속에서 몇 마디를 나누고 깊은 대화를 하기는 힘들 것 같아서 이튼 날 아침 일찍 전시장 개장시간과 함께 다시 방문했다.
    -이번 전시회 700여 참가업체 중 보석을 발견한 것 같습니다. 인터뷰 좀 하고 싶습니다.

    명화를 실물보다 더 아름답게 재현하다.

    예~ 좋습니다. 보석은 아니고 아직은 원석에 불가 합니다.

    -회사 소개 좀 부탁 합니다.

    (주)아니는 ANI-A Novel Idea. “참신한 생각” 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액자 회사도, 시계 회사도 아닌 유니크한 상품을 제조·유통하는 회사이며 이번 페어에는 대표적인 두가지 상품을 전시중입니다. 자사품 외에도 국내 제조사 또는 아티스트 작가분들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상품들이 ANI 함께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대표와 본지 발행인 소진수

    협업을 하는 모든 업체와 특히 국내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작가님들은 오랜 시간 제작에 기반을 두신 분들이기에 새로운 아트 상품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천(상품화)에 옮기는 큰 역할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현재 조도에 따라 변화하는 리얼타임 캔버스, LED 데시벨센서 클락, 톱니기어 아트 클락, 리얼촉감 조화에 빛을 접목한 아트플라워, 인터스트리얼스타일의 변형과 커스텀제작이 가능한 가구 등 다양한 컨텐츠로 공간을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만드는 것,
    판매하는 것,
    이 모든 것 들을 제가 다 할 수 없습니다.

    저는 대장간의 칼(콘텐츠)을 만드는 사람이다.
    제 칼을 가지고 전쟁터에 나가서 싸울 수 있는 장수(대리점-판매점)가 필요합니다.
    이번 전시 참가 목적 중 하나 입니다.

    -아이템 수는 얼마나 되는 지요
    대표적인 아이템 수는 300여개입니다.
    꽃100, 액자100, 시계60, 조명, 테이블, 의자, 가구, 소품 등 아이템 수는 헤아릴 수 없습니다.
    상품을 판매가 전부 아니라 이 아이템들을 렌탈을 합니다.

    테이블, 의자, 꽃, 액자, 시계, 가구, 조명이 모이면 공간이 만들어 진다.
    공간을 활용하여 비즈니스모델(렌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중간에 말을 자를 필요도, 질문도 필요 없을 정도로 논리도 정연하다.
    듣다보니 무릎을 칠 정도록 비즈니스 모델이 탁월하다. 본인의 말처럼 잘 다듬어진 보석도 최초는 어떤 것이 나올지 알 수 없는 원석에 불과하지만 최초의 그 원석의 가치는 우리는 알 수가 없다. 반짝인다고 다 보석이 아니지만 잘 다듬어진 보석이 눈앞에서 반짝인다. 질문하지 않고 계속 경청했다. 30여 분간 대화를 하면서 나는 짧은 질문 몇 마디가 전부다.
    참신한 아이템을 만들어 렌탈을 하겠다.
    말을 자르고 질문도 필요 없다.
    어떻게 렌탈을 할 것인지 설명도 명쾌하다.

    카페나 기타 휴유공간(休有空間)에 이참신한 아이템들을 인테리어 대용으로 전시 및 공간을 활용한 문화를 만들겠다고 한다.

    카페는 손님을 만나고 주요한 미팅 장소에서 어느새 생활문화가 숨 쉬는 곳은 탈바꿈된 지가 오래전이다. 그 공간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겠다고 말하고 있지 않은가!!!!
    카페는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고 간단한 식음료가 있는 곳이다.
    그 휴유공간에 이 당돌한 친구는 문화를 입히겠다고 한다.

    “이 상품을 판매한다면 10억을 벌수 있겠지만 돈을 벌기위해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처음 내게 한 이야기가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내수 시장은 쇠퇴하고 있지만 프랜차이즈나 창업시장은 더 팽창할 수 밖에 없는 이유까지 설명하면서 프랜차이즈 사업도 이제는 쇠퇴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관련 정보가 공개되고 사람들이 똑똑해진 이유라는 친절한 설명까지 한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일인창업시장은 점차 더 늘어날 수밖에 없는 이유도 함께 설명한다.

    그들에게 그들과 새로운 문화를 함께 만들겠다. 는 것이 젊은 최대한 대표의 당찬 꿈이자 목표다.

    당신의 휴유休有 공간을 렌탈하라!
    그리고 수익 모델을 만들어라!
    카페공화국 문화를 입히다.

    가장 빈번하게 창업하고 가장 빠르게 망하는 업종이 카페다.
    창업은 쉬지만 가게가 잘 되지 않으면 규모에 따라서 엄청남 후유증이 따르기 마련다.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카페는 한식집다음으로 많은 10만여 개가 육박하고 있다.

    “休”공간에 문화를 입히다.
    우리카페는 커피만 파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서 처음 보는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들만으로 인테리어 되었습니다.
    인테리어도 주기적으로 바꾸어 줍니다.
    참신한 인테리어 소품 판매도 합니다.

    시계+액자+꽃+테이블+의자+가구=조명과 LED입히고 다시 IT를 접목하여 새로운 문화공간 손님을 만나고 커피를 마시는 공간에 새로운 문화를 도입 하겠다는 계획도 이미 구체적이다.

    김건아기자 현장을 찾아서

    세계최초 광섬유 LED 액자

    군포시 산본역 앞에는 1년에 30일도 문을 열지 않는 ANI라는 간판이 달려있는 매장이 있다.
    얼핏 보기에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는 매장처럼 보이는 이곳은 세계최초 광섬유LED액자를 만든 ㈜아니(ANI, A Novel Idea)의 최대한 대표의 개인사무실이자 쇼룸이다.
    블랙으로 톤 다운된 매장은 최대표가 누르는 버튼 하나로 완전한 어둠이 내린 암실로 변한다. 하지만, 그 순간 어둠으로 둘러싸인 사방은 빛나기 시작한다.

    -좋은 그림인데 왜 어두운 곳에서는 볼 수 없을까요.

    “저는 불편한 것을 싫어합니다.”

    “어떤 상황이든 제가 불편하다고 느끼는 것은 개선해 보려 하지요. 그러다 보니 삶속에서 많은 개선 점이 눈에 보이고 그것에 대해 생각하면 모든 것이 저에게는 사업아이템이 됩니다.”

    군포시 산본역 앞에 위치한 아니 쇼룸 내부 지금까지 수많은 사업을 해온 최대한 대표는 한 번도 명함이 한 장이었던 적이 없다. 대부분의 사업이 업계 최초였고 한 가지 일만을 해본 적이 없다.
    요식업부터 보험판매원까지 안 해본 일이 없는 최대한 대표는 지식으로 알고 있는 것과 실제 내가 경험한 것은 하늘과 땅 사이의 차이를 가진다고 말한다.

    “그동안 누구의 도움 없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실패와 고난도 배움이라 생각하고, 후에 어디선가 나처럼 어려움을 겪는 후배를 만났을 때 기꺼이 손내밀어 줄 수 있는 선배로 성장하자 라는 마음으로 부딪히니 모든 경험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어둠 속에서도 스스로 빛을 발하는 LED캔버스

    궁금한 것, 불편한 것 생각하는 것을 모두 부딪쳐보고, 바꿔보고, 행동하는 최대표가 세계최초로 만든 것은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는 그림이다. 액자는 수세기 동안 진화하지 않았다고 최대한 대표는 말한다. 예술에 속하는 그림은 소재나 다양성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액자는 변함없이 그림을 담고 있을 뿐, 빛이 없으면 그림을 보여줄 수 없다는 점에 착안하여 암실에서도 감상이 가능한 현재의 광섬유LED액자를 만들어냈다.

    ANI의 그림들은 시간에 상관없이 조도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낮에만 볼 수 있는 그림의 명암과 질감을 살아 있는 듯 생생하게 마치 3D화면처럼 구현해 낸다. 단지 그림으로 인테리어의 용도로만 쓰이지 않는다. 어두운 밤에는 조명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현재는 블루투스 오디오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다. 말 그대로 진화 하고 있는 것이다.

    최대한 대표의 ANI는 단순히 라이트 캔버스를 제작하는 인테리어 용품 회사가 아니다.
    그는 ANI는 다양한 제조업 또는 수입업자, 아티스트들과 함께 파트너가 되어 아트워크, 공간설계, 공간 렌탈을 하는 회사라고 말한다. 선뜻 와 닫지 않는 공간 렌탈이라는 말에 최대표는 말한다.

    “일반적으로 공간렌탈이라고 이야기하면 많은 분들이 장소대여나 매장 대여 등을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저희가 말하는 공간렌탈은 비어있는 공간을 채워드리는 작업을 말합니다.”

    “보통 카페를 하나 운영하신다고 하면 몇 개월이든, 몇 년이든 시기적절하게 실내 인테리어를 변경 해주어야 합니다. 이런 실내 인테리어 공사비용은 만만치 않습니다. 저희 아니는 이러한 문제에 착안하여 저희파트너들이 가지고 있는 많은 콘텐츠들을 대여하여 공간을 채워드립니다.”

    “원하시는 시기마다 부담 없이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들을 골라 사용하실 수 있고, 각 매장, 점포에 들어가 있는 저희 콘텐츠들은 다양한 사람들에게 자동적으로 노출이 되며, 이는 판매로도 이어지지요. 즉 저희 ANI의 콘텐츠를 사용하시는 매장의 점주 분들과 각계각층의 파트너들은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세상에 없는 콘텐츠를 만들어낸 최대한 대표는 단순히 제작에만 머물지 않고, 한발자국 더 나아가 이를 적극 활용하여 사업적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모든 것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좋은, 더 편리한 삶을 위하고 혼자만이 아닌 좋은 사람들과 다 함께 행복하고 싶다는 그의 생각에 바탕 한다.

    어릴적부터 힘들게 살아와 자신이 일하는 만큼 노력하는 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이 행복하다는 그의 목표는 단순이 사업을 크게 키워 돈을 버는 것이 아니다. 자신을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대장장이에 비유하는 최대한 대표는 자신은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스스로 말한다.

    ★ANI의 최대한 대표
    “저는 아이디어로 콘텐츠라는 칼을 만드는 사람입니다. 제가 만든 이 칼을 휘둘러줄 장수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제가 대리점 사업을 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얼마든지 저를 이용해서 사업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분이든 상관없습니다. 어느 곳에서든 ANI는 사용될 수 있습니다. 누구든 언제든지 편하게 들리셔서 저희와 파트너가 되기를 바랍니다.”

    당당하고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최대한 대표와의 인터뷰는 앞으로 ANI와 그가 어디까지 뻗어나갈 것인지를 기대 하게 만드는 좋은 시간이었다.

    ANI [A Novel Idea]

    상 호: ANI [A Novel Idea]
    주 소: 경기도 군포시 광정로58 신산본 빌딩1F 103
    전 화: 031-393-1640
    대표자: 최 대 한
    설립일: 2014년 12월
    홈페이지: https://www.anovelidea.co.kr
    메일주소: a-n-i@naver.com
    사업내용: 제조, 통신판매업

    연 혁
    2019.02 법인전환
    2018.12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입점/ 대리점사업시작
    2018.12 3세대 트릭아트 시계 계발 및 출시
    2018.09 2세대 트릭아트 시계 계발 및 출시
    2018.07 1세대 트릭아트 시계 계발 및 출시
    2018.06 기어클락(GEAR CLOCK))개발 및 출시
    2017.06 광섬유 꽃 개발
    2017.03 랜티큘러(Lenticular) LED액자 및 TV개발 및 출시
    2017.01 경기도 군포 산본소재 직영매장 및 쇼룸 open
    2016.08 LIVING DESIGN PRODUCT 개발 시작
    2016.04 3세대 광섬유 LED캔버스 개발 및 출시
    2015.08 2세대 광섬유 LED캔버스 개발 및 출시
    2015.06 1.5세대 광섬유 LED캔버스 개발 및 출시
    2015.03 1세대 광섬유 LED캔버스 개발 및 출시
    2015.01 중국공장 OEM생산설비 구축
    2014.12 유니크몰(UNIQUE MALL)개인사업 시작